충북 청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접종자 10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5배 이상 과다 투여한 사실이 확인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청주 청원구의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주민 10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6배 이상 많이 투여한 - 이상반응,모니터링,청주서 화이자,화이자 백신,과다 투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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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전의 한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정부가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capillary leak syndrome) 병력이 있는 사람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은 혈액 바깥으로 혈장액과 혈장 단백질이 새어나가는 희귀질환이다. 팔·다리가 부어오르거나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4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이 있는 경우 접종 금기증으로 관리해 접종하지 않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료계와 협의해 이상반응 신고 시 조사·대응 체계를 갖추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