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원짜리 아파트를 사고팔 때 내는 부동산 중개보수(복비)가 현행 810만원(거래가의 0.9%) 미만에서 360만(0.4%)~450만원(0.5%) 미만으로 절반가량 낮아진다. 또 임대차 중개보수 요율은 0.3~0.8%에서 0.3~0.6%로 하향 조정된다. 다만 전체 주택 매매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6억 원 미만 주택에 대한 중개보수는 현 수준을 유지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3개안)을 마련해 17일 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부동산 중개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참변을 당했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쯤 미아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소방인력 78명과 차량 32대가 출동해 1시간 여 만에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6명이 다치고 4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중 3명은 단순 연기흡입, 2명은 찰과상을 입었다. 불이 난 집에 있던 - 서울 ,아파트,가족,화재 진압,참변,명이,가구,미아,스프 링클,강북구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 공사현장 관계자가 소음과 먼지 피해에 항의하는 주민들에게 주먹으로 위협을 가하고 욕설을 해 반발을 사고 있다. 14일 오전 7시20분 대구 수성구 수성4가 S공동주택 공사현장에서 S건설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비산먼지와 소음 등 피해복구 집회를 열고 있는 인근 아파트 주민 30여명과 집회 장소를 둘러싸고 실랑이를 벌였다. 당시 한 공사 - 공사,폭행,차례,현장,대기업,위협,건설,집회,욕설,아파트
여름 휴가철이 지나가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이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그동안 미뤄졌던 지역을 대표하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9월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9곳 2만2960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3918가구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관리비가 저렴하고 규모에 따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
불이 난 아파트 7층에서 떨어진 20대 남자를 주민들이 이불로 받아내 생명을 구했다. 12일 청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7층 A(25)씨 집에서 불이 났다. A씨는 집안에 연기가 퍼지자 베란다 창틀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했다. 이를 본 주민들이 집에 있던 이불을 들고 나왔고, 현장에 있던 성인 6명 - 명이,위로,충북 청주,연기,버티,아파트,동부,병원,소방,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