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선발 투수에게 최고로 중요한 건 이닝이다.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것에 대한 욕심이 많은 건 사실이다."
지난 23일 사직 KT 위즈전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이날 선발 등판한 박세웅은 그칠 줄 모르던 비를 맞으면서도 6이닝 5탈삼진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후반기 첫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등판일에 비 소식이 있었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준비한 박세웅이 얻을 수 있던 최고의 결과였다.
이날 시즌 11번째 퀄리티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