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인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아프간 주재 미국대사관 직원들의 대피 결정이 내려지자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결정으로 우리는 치욕적인 1975년 사이공 함락의 속편으로 나아가게 됐고, 심지어 상황이 그때보다 나쁘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탈레반이 이달 초부터 세력을 넓혀가자 지난 12일 대사 - 미국,아프가니스탄,탈레반,수도 카불 입성,아프간 정부,제2 베트남,블링컨,탈레반 아프간 장악,미군 철수
친미(親美) 성향의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탈레반에 사실상 항복한 가운데, 수도 카불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완전 철수를 위해 공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섣부른 철군에 대한 비판론이 비등하지만, 정부는 “아프간에서의 임무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며 결정을 옹호했다. 15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아프간 정부 붕괴 소식이 전해진 - 임무,헬기,미국,바이든 대통령,인력,탈레반,아프간 주둔,블링컨 장관,미군 철수,대사관
미군 철수로 공백이 커진 아프가니스탄 안보가 갈수록 위태롭다.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농촌을 넘어 주도(州都) 장악까지 성공하면서다. 아프간 정부군이 탈레반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형국이다. 이대로라면 탈레반이 수도 카불에도 진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악화일로인 아프간 상황을 입증하듯 미국과 영국은 아프간 내 자국민을 향해 대피 경보를 - 병력,세력,미군 철수,농촌,탈레반,베르,이다,카불,도시,아프간 주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