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親美) 성향의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탈레반에 사실상 항복한 가운데, 수도 카불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완전 철수를 위해 공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섣부른 철군에 대한 비판론이 비등하지만, 정부는 “아프간에서의 임무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며 결정을 옹호했다. 15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아프간 정부 붕괴 소식이 전해진 - 임무,헬기,미국,바이든 대통령,인력,탈레반,아프간 주둔,블링컨 장관,미군 철수,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