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는 모습. 연합뉴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재택근무가 다시 활성화되자 식료품 등을 사두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대형마트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형마트 등에서는 출입자명부(QR코드 인증 포함)를 작성하고 있지 않아 자칫 코로나19 ‘확산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재택근무에 앞서 식료품을 구비하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직장인 홍모(29)씨는 문득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홍씨는 이날 물건을 고르고 계산을 한 뒤 마트를 빠져나가기까지 약 1시간30분을 머물렀다. 마트 곳곳을 누비면서 많은 사람들과 마주쳤고, 일부 진열대에서는 물건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1분 이상 1m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서 있기도 했다. 계산대에서는 1
빚 족쇄에 폐업도 못하는 자영업자, 코로나 이후 가 더 두렵다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hani.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hani.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자본의 오랜 꿈 플랫폼 노동시간 살살 녹이기
pressian.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pressian.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 주… 대형마트 웃고, 백화점 울고
입력 2021-07-18 11:00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맞은 첫 주에 대형마트는 매출이 증가했지만 백화점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12일부터 15일까지 이마트에서는 과일과 채소, 축산, 즉석조리델리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 완구와 디지털가전 매출은 각각 15%, 10.4% 증가했다.
롯데마트에서는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이 8.9% 늘었다. 이중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출이 각각 19.9%, 54.1% 증가했다. 라면(10.0%), 밀키트(13.5%), 생수(29.2%)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먹거리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초·중·고 수업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