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억원을 들여 건조한 연료 운반선 ‘섬도리’호가 시운전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통영의 섬마을에 LPG 등 연료를 실어 나를 ‘통영 섬도리’호./통영시/
‘섬도리’호는 102t 강선으로 건조됐으며 길이 32m, 폭 7m 크기로 최대 시속 24㎞로 운항할 수 있다. 통영시 29개 섬에 LPG와 면세유, 휘발유 등 연료를 실어 나르는 임무를 맡았다.
또, 영농자재 운반, 생필품 운반 등 섬 주민들의 생활환경 편의 지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섬 지역 연료운반은 여객선에 실어 나르거나 섬 주민들이 어선이나 차도선을 빌려 운반해 경제적 부담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연료운반선 ‘섬도리’호는 한산농협이 위탁받아 운영하기로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섬도리호 운항으로 섬에서도 LPG나 유류 등 생활연료를 안정적�
거제시는 동부면 구천리 산103 일원 자연휴양림 안에 거제목재문화체험장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총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목조건축물로 조성됐다.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거제시/
내부에는 목재교육장, 영유아목재놀이터, 목공제작소,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섰고 외부에는 아이들이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숲속어드벤처와 숲속놀이터가 조성됐다.
거제시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목공체험 지도사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개장식은 오는 14일이며, 시민들의 목재문화체험장 이용과 목공체험은 15일부터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통영시는 초고속 통신망과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해 지하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통영시의 XR기반 지하시설물 관리시스템은 인공위성으로 수집한 땅속 배관 등 지하시설물 정보를 5G와 XR 기술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한 시스템이다. 도면 없이 스마트기기로 현장을 비추는 것만으로 지하에 매설된 각종 시설물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는 오는 2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 XR기반 지하시설물 관리시스템을 전시할 계획이다. 통영시의 XR기반 지하시설물 관리시스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땅 속 배관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통영시/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포항제철소, 지역 어르신에 원목 가구 제작 기부 훈훈 ilyo.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ilyo.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기사입력 : 2021-07-08 08:07:52
경남도와 거제시는 7일 거제시 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얌테이블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이인태 거제시의원, ㈜얌테이블 주상현 대표, 청년 예비 창업자 20여명이 참석했다. 7일 경남도와 거제시가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얌테이블과 21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거제시/
협약에 따라 ㈜얌테이블은 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576-3 일원에 210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8106㎡, 지상1층, 지상2층 규모의 수산물 가공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1층에는 수산물을 손질해 건조·자숙·포장 등의 가공과정을 거치는 프로세싱 센터가 들어선다. 2층에는 수산물 밀키트 식품 생산을 위한 전처리 시설이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