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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의 야심작 시코르, 코로나19 여파로 1년 6개월간 출점 전무 :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야심작으로 평가받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라는 암초를 만나 사업확장에 제동이 걸렸다. 마스크 착용 등으로 화장품 소비가 감소하며 30호점 이후 1년 반째 새로운 매장 못 여는 상황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와관련 “코로나19 때문에 작년부터 시코르 오프라인 출점 계획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현재 추가 오픈 계획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2016년 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1호점을 연 시코르는 그간 폐점 없이 출점을 이어가며 출범 3년 만인 2019년 말 30호점을 돌파해 신세계의 비(非) 백화점 사업 중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유경 사장이 1호점 매장구성 등을 직접 챙기는 등 애정을 가지고 키워 ‘정유경의 야심작’이

Shinsegae Heirs Bet on Hotel Business

The heirs of retail conglomerate Shinsegae are competing with each other in the high-end hotel business. The group s vice chairman Chung Yong-jin is expanding its hotel and resort business aggressively, while his sister Chung Yoo-kyung, the president of Shinsegae Department Store, is launching her own hotel brand Onoma. Josun Hotels & Resorts will open a luxury hotel in the swish Gangam area in Seoul under the Josun Palace brand. In addition to decades-old five-star Westin Josun, the company has launched various brands or collections, as it likes to call them. It opened the boutique hotel L’Escape in 2018, and design hotel Gravity and premium Josun Grand l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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