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주재 긴급 실·국 과장 비상대책회의 열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200명을 넘어선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들이 검사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하면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최고 단계인 4단계 도입 가능성까지 언급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도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원격수입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교육감 주재 긴급 실·국 과장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새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돼 3단계가 되면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을 검토하고, 상황이 악화해 4단계가 적용되면 즉시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초 방역당국이 발표한 새 거리두기 개편안 3단계�
중앙일보
[중앙일보] 7일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통합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 을 발표했다. 통합교육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같은 학교·교실에서 학습하는 방식이다. 장애 학생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비장애 학생과의 이해를 높이는 효과가 장점으로 꼽힌다. 특수·일반교사 함께 수업…24개교 선정
지난해 4월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농학교에서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영어 수업을 받고 있다. 뉴스1 서울교육청은 내년부터 서울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각 2곳씩 선정해 더공감교실 을 운영한다. 3년 동안 매년 8곳을 선정해 총 24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운영 예산은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더공감교실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생활지도도 같이 한다. 특
입력 2021-07-07 09:58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직장에 재택근무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공공기관은 회식과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소재 직장은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공공기관은 회식 모임 등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올 들어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자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전국 확진자의 85%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다시 한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통해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만약 2∼3일 더 지켜보다가 그래도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