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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212명… 역대 두번째 규모

입력 2021-07-07 10:3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선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1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6만275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168명, 해외 유입이 44명이다. 위중증 환자, 사망자, 격리 등 확진자 관리 현황을 보면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033명(치명률 1.25%)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1명이 증가한 15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40명(누적 15만1500명이고 격리 중인 확진자는 471명이 늘어난 9220명이다. 국내 발생은 서울이 57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가 357명으로 뒤를 이었다.

홍남기 초등돌봄 연장·법적 가족 개념 확대 추진 :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

입력 2021-07-07 11:15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인구절벽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양한 가족형태가 증가함에 따라 법적 가족개념도 확대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촉진하기 위해 초등돌봄을 연장하고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절벽 충격 완화 대책, 축소사회 대응 대책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이 발표됐다. 우선 정부는 출산·육아 부담을 줄여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를 촉진하고자 자녀 돌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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