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시즌 최고 호투…홈런 1위 SF 타선 봉쇄 자신감 충전
7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효율적인 투구 수 관리도 승리투수 김광현, 패전투수 케빈 가우스먼 .
결과만큼 내용도 대반전이었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즌 14번째 경기였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MLB) 승률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수확했다. 자신감도 가득 챙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다.
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최다 이닝이자 첫 무실점 투구였다. 홈런 1위(125개) 팀을 상대로 피안타 3개를 기록했으나 장타는 1개도 없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