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더불어 살기 모색하는 영·미… 관건은 백신 접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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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쓰는 주민 35%뿐, 수돗물은 61%···북한이 인정한 현실[뉴스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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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기들, 에어로졸 다량 방출.배치 바꾸니 감염 위험 ‘뚝’
실내 공기에 의한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오케스트라 악기 배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튜브 갈무리
세계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걸 공식 인정함에 따라 실내 환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실제로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콘서트장, 레스토랑, 병원, 선박 등 실내 공기를 통한 집단 감염 사례가 드물지 않게 보고됐다.
입에서 배출되는 바이러스가 많아질수록 실내 감염 위험은 높아진다. 따라서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입으로 숨을 크게 내뿜는 악기를 연주하는 공연장에서는 감염 위험이 더 커진다.
2020년 3월 미국 워싱턴주의 한 합창단에서는 함께 연습하던 단원 61명 가운데 53명이 집단으로 감염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조사 결과, 이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