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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순방 중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25일부터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북한 문제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미국 전문가들은 중국이 바이든 정부의 ‘점진적,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지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국이 현재 미국에 협조할 동기가 없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협상이 장기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중국을 방문하는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대북 접근법에서 중국 측과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셔먼 부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을 방문하는 최고위급 인사입니다.
“중국, 단계적 접근법 지지할 것”
1990년대 북한과 제네바 핵 협상과 미사일 협상 등에 나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