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로비 레이(30·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장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부상했다. 탈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남겼다.
레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괴력투를 선보인 레이는 상대 타선을 압살했다. 7이닝(111구) 5피안타 1볼넷 1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역시나 도드라진 기록은 삼진 14개다. 이는 레이의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