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유언이 춤이 되어 무대에 오른다. 순국 111주년을 맞는 올해 광복절을 계기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예당)에서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으로 태어난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예당이 우리 고유의 예술 콘텐츠를 발굴 - 예술의전당,안중근,광복절,천국에서의 춤,창작,발레
윤동주·박열·안중근…독립운동가의 삶, 무대를 달구다 일제강점기 배경 뮤지컬·발레 줄 이어
6번째 시즌 윤동주, 달을 쏘다 순항
아나키스트 박열, 창작뮤지컬 재탄생
등록 2021-07-22 오후 12:00:48
수정 2021-07-22 오후 12:00:48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의 한 장면(사진=서울예술단)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는 시인 윤동주를 무대로 소환한다. 2012년 초연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사랑 받아온 서울예술단 대표 레퍼토리다. 이번이 6번째 시즌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작품은 윤동주의 청년기를 다룬다. 연희전문학교를 다녔던 1938년부터 1942년 일본 유학, 이후 후쿠오카 형무소에 갇혀 1945년 2월 16일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이야기�
National theater unveils this year s performances to be staged in renovated theater
Posted : 2021-07-20 09:49
Up to 56 performances, including 22 new hits, to appear
By Park Ji-won
Poster for the 2021-22 season of the National Theater of Korea (NTOK) / Courtesy of NTOKThe National Theater of Korea (NTOK) is set to present up to 56 performances, including 22 new hits for the upcoming 2021-22 season from September 2021 to June 2022, in its newly renovated Haeoreum Grand Theater, which has been optimized for traditional Korean performing arts.
The new season will kick off on Sept. 1 with Sound of Millennium, by the National Orchestra of Korea, a traditional music orchestra, which will play three new songs with the 60-member National Chorus of Korea and Ahn Sook-seon, a master of pansori, a traditional narrative vocal music gen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