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 오픈씨
공기를 찢어놓을 듯 강렬하게 울려퍼지는 방귀 소리부터 강 약 중강 약 을 반복하는 방귀 소리까지. 세계 최대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다.
미국 영화감독 알렉스 라미레스 말리스는 지난 3월부터 오픈씨 안에 방귀 상점이라는 이름의 가게를 열고, 1년여간 친구들과 녹음한 방귀 소리를 판매해왔다. NFT가 각광 받기 시작하면서 실생활에선 그 가치를 가늠하기 어려운 디지털 작품들이 수억원대에 팔려나가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귀 상점 컬렉션 을 만들어 방귀소리를 판매해보기로 한 것. 가격도 0.002이더리움부터 0.27이더리움으로 다양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5000원에서 70만원(7월 1일 업비트 가격 기준)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볼 수 없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