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까지 덮는 유니타드.독일 체조선수들의 ‘성 대상화 거부’ 움직임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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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독일 여자 체조 대표팀이 선보인 유니타드.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25일(한국시간)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체조 예선 당시 눈길을 사로잡는 팀이 있었다. 독일 여자 체조 대표팀이다. 이들은 일반적인 체조 복장이 아닌 흰색과 빨간색으로 이루어진 유니타드(unitard)를 입었다. 유니타드는 몸통에서부터 발목 끝까지 가리는 상하로 이어진 레오타드(leotard)를 말한다. 발목까지 덮는 체조 복장의 등장에 외신은 들썩이는 중이다. 미국 CNN은 27일 독일 체조선수들의 복장 변화는 스포츠계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 대상화를 거부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독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