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운정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밸리미나의 마세린 골프 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이틀합계 10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제니퍼 쿱초(미국)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에는 에마 톨리(미국)가 마세린 골프 클럽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이틀합계 13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3계단 올라서며 자리했다.
이 대회는 올해 새로 만들어진 대회로 갈그롬 캐슬 골프 클럽(파 73)과 마세린 골프 클럽에서 1, 2라운드를 한 차례씩 번갈아 치르고, 결선 3, 4라운드는 갈그롬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LPGA 투어 13년차인 최운정은 갈그롬 캐슬 골프 클럽에서 치러진 1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