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법무부차관에 강성국 내정 “법무·검찰개혁 ‘기대’”(상보) 신임 강성국 법무부차관…14일자로 임명
“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탁월한 전문성”
등록 2021-07-13 오전 10:50:03
수정 2021-07-13 오전 10:50:03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강 내정자는 오는 14일자로 임명된다.
강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목포고와 고려대 법학과 학사, 동대학 법학 석사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제30회로 법조계에 입문했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거쳐 법무부 법무실장을 역임했다.
박 대변인은 “강 신임 차관은 �
文대통령, 신임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법무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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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the300]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법무부 차관에 강 실장을 내정했다 며 14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고 밝혔다.
1966년생인 강 신임 차관은 목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30회로 법조계에 발을 디뎠다.
강 차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지난해 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
강성국 신임 법무부 차관.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 물러난 이용구 법무부 차관 후임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임명했다. 강 실장은 판사 출신으로 법무부의 ‘탈검찰화’ 기조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또 임기 말 안정적인 부처 운영을 위해 법무부 내부 인사를 승진 발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강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2020년 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며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전남 목포 출신인 강 차관은 목포고와 고�
입력 2021-07-13 11:00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법무 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을 임명했다고 박경미 대변인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강성국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2020년 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며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성국 차관은 목표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사시 30회로 1994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으며, 법무법인 지평에서 근무하다 작년 7월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용됐다.
이번 인사는 법무부의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