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울산시 민생노동특보.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일 조직 개편과 함께 신설된 민생노동특보(3급·전문임기제)에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출신의 김광식(57)씨를 임명했다.
김광식 신임 특보는 1988년부터 2012년까지 현대자동차 노조활동을 하며 위원장과 대의원 등을 지냈으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년10개월 동안 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를 맡기도 했다.
울산시는 “민생노동 분야 전문가로서 풍부한 현장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활성화와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시정 참여와 의견 수렴,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해나갈 적격자”라고 평가했다.
민생노동특보는 울산시가 1일 시행한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직제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