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코로나 연기에 태풍까지 도쿄올림픽 수난 …역대 올림픽 수난기는? etoday.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etoday.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중앙일보
[중앙일보]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역대급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이번엔 대형 태풍이 도쿄(東京)를 직격할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 기상청은 25일,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미나미토리시마(南鳥島) 근해에서 시속 15㎞로 북상하고 있는 8호 태풍이 27일에는 도쿄 등 일본 수도권과 도호쿠(東北) 지역에 상륙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도쿄 체감기온 39도..선수들 더위와의 싸움
8호 태풍 예상 진로(오른쪽)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2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20m, 최대 순간 풍속 30m다. 일본 기상청은 8호 태풍은 27일께 도쿄 등 간토(關東) 지방에 접근하며, 태풍의 영향으로 도쿄에 27일 호우 경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고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에 이어 날씨 걱정까지…‘8호 태풍’ 도쿄 상륙 예보 [도쿄올림픽] 안준철 기자
입력 : 2021.07.25 10:30:40 수정 : 2021.07.25 10:34:4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열리고 있는 2020 도쿄올림픽이 이제 태풍 걱정을 해야 할 처지다.
8호 태풍이 오는 27일께 도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일본 수도권과 도호쿠 지역에 상륙할 전망이라고 일본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에 따라 일부 종목은 태풍의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25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형으로 발달한 8호 태풍은 오가사와라제도 미나미토리시마 근해에서 북쪽으로 시속 15km로 이동하고 있다.
화창한 도쿄 하늘, 하지만 8호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일본 도쿄)=천정환 기자 중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