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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의도·광화문 `차벽` 봉쇄…민주노총 집회 오후 예정

시민들 코로나 시국에 집회라니 …일부 불편 겪기도 입력 : 2021.07.03 11:35:53   수정 : 2021.07.03 11:42:56 여의대로에 설치된 차벽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3일 경찰은 이른바 차벽 과 펜스로 주요 집회 장소를 봉쇄했다. 집회 참가자들의 집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서울 여의대로와 국회 인근, 광화문 앞에 빽빽하게 차벽과 펜스를 세웠다. 이날 오전 9시께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인근은 유동 인구가 적어 한산한 가운데 인도와 도로 사이에 펜스가 설치됐다. 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겠다고 공지한 여의대로에는 경력수송버스(경찰버스)를 벽처럼 세워 사람이 드나들 수 없게 했다. 경찰은 길목을 막고 도보로 여의대로로 진입하려는 시민들에게 방문 목적을 �

경찰, 여의도·광화문 차벽 봉쇄…민주노총 집회 오후 예정

세계일보 입력 : 2021-07-03 11:51:29 수정 : 2021-07-03 12:19:22 인쇄메일글씨 크기 선택가장 작은 크기 글자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기본 크기 글자한 단계 큰 크기 글자가장 큰 크기 글자 시민들 코로나 시국에 집회라니 …일부 불편 겪기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예고된 3일 오전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 마련된 임시 검문소에서 경찰이 차량 통제를 하고 있다. 2021.7.3 ondol@yna.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3일 경찰은 이른바 차벽 과 펜스로 주요 집회 장소를 봉쇄했다. 집회 참가자들의 집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서울 여의대로와 국회 인근, 광화문 앞에 빽빽하게 차벽과 펜스를 세웠다. 이날 오전 9시께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인근은 유동 인구가 적어 한산한 가운데 인

코로나 확산 우려에…여야 민노총 집회 철회 한 목소리

코로나 확산 우려에…여야 민노총 집회 철회 한 목소리 민주 델타 변이 증가 노심초사…국민 공감·지지 어려워 국힘 1만명 집결 감염 불쏘시개…노조 이기적 행동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권구용 기자 | 2021-07-03 14:45 송고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가 예정된 3일 서울 광화문 앞으로 경찰 차벽이 설이되어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3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기로 하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집회 철회를 촉구했다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기 어려울 것 이라며 우리 사회의 공존을 위해 민주노총의 집회 철회를 강력히 요청한다 고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민주노총 집회 강행에…與 국민 지지 어려워, 철회해달라

민주노총 집회 강행에…與 “국민 지지 어려워, 철회해달라” 등록 2021-07-03 오전 11:43:56 수정 2021-07-03 오전 11:43:5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대규모 집회 강행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집회 철회를 강력히 호소한다”고 호소했다.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지금 수도권에서의 대규모 집회는 국민 공감과 지지를 얻기 어렵다”며 “누구도 국민께 코로나19가 대규모 유행으로 전파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도록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려는 민주노총의 주장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코로나19가 다시 수도권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여당 인사들도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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