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일주일 전 데큐플보기(10오버파)의 악몽은 더 이상 없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시우(26)가 6명이 벌인 연장전에서 비록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날 6타차 열세를 따라붙는 저력을 보이며 지난주 부진을 말끔히 털어냈다. 또 20일부터 이어지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 라운드,카로,플레이오프 진출,미국 프로 골프 투어,대회,합계 언더,연장,김시우,챔피언십 총상,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