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0호]버팀목도 없이 지옥 으로 내몰린 청소년들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21 hani.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hani.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오마이뉴스
동양인 최연소 오스트리아 빈국립음대 초청교수, 오스트리아 프라이너예술대학교 정교수,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단원, 비틀즈 드러머 링고 스타 소속 타악기전문브랜드 루딕무써 팀파니 아티스트.
예산고등학교 관악부에서 처음 악기를 잡아본 뒤 27살 늦깎이 유학길에 올랐던 정건영(47) 멀티퍼커셔니스트 앞에 붙는 수식어다. 밥 먹고 잠자는 시간만 빼고 연습에 매진하며 음악세계를 넓혀온 시간을 통해 이룬 성과들이지만, 그는 오로지 타악기 연주자, 무대에 서는 광대 로 불리고 싶다고 한다.
20여 년 동안 오스트리아와 한국을 오가며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과 같은 유명 연주홀에 초청돼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던 그가 2년 전 고향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