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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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청에서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회원들이 GTX-D 김포-하남 직결 노선 무산에 항의하며 드라이브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뉴스1 “니가 타라 김부선” 4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김포시청 앞에 놓인 근조화환 수십 개 중에는 이런 문구가 보였다. 김포·검단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었다는 화환에는 국토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하영 김포시장 등을 향한 성토가 가득했다. 화환 주위로 모인 시민들은 국토부가 김포·검단을 차별하는 교통정책을 펴고 있다며 주장했다. 이날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김검시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김포-하남 직결 노선이 무산된 것에 항의하는 드라이브 챌린지를 진행했다. 김포시청에 모인 시민들이 각자 차량에 오른 뒤 국회 인근인 지하철 여의도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