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 시대 권력을 상징하는 청동방울 (국보 제255호), 겸재 정선의 최고 걸작 ‘인왕제색도’(보물 제216호), 단원 김홍도 말년의 쓸쓸함이 담긴 ‘추성부도’(보물 제1395호), 현존하는 유일 ‘천수관음보살도’(보물 제 2015호), 조선백자의 넉넉함이 느껴지는 ‘백자청화산수무늬병’(보물 제1390호), 장욱진이 고교 미술대회 때 최고상 받은 ‘공기놀이’, 이중섭의 자화상 같은 ‘흰 소’….
‘백자청화산수무늬병’(보물 제1390호).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사랑한 한국미의 걸작선이 2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선사시대 토기에서 20세기 전반 회화까지 수천 년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명작들이 나온다. 지난 4월 말 유족들의 국가 기증 이후 처음으로 두 기관에서 국민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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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故김홍영 검사 유족 국가 상대 손배소 강제조정 예고 joins.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joins.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