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북극으로”…아라온호, 85일 동안 북극 항해 시작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 쇄빙선 아라온호가 85일 동안의 북극 항해에 나선다. [사진=극지연구소]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아라온호가 올해 85일 동안의 북극 항해에 나선다.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1일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광양항을 출발해 85일 동안의 북극 항해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항해에는 연구원과 승무원 등 모두 83명이 참여한다. 61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나머지 인원들도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격리를 마쳤다. 알래스카에서 중간 보급이 가능해지면서 항해일정은 지난해보다 25일 늘어났다. 지난해 취소됐던 해저 탐사도 재개된다.
아라온호 북극 항해 연구팀은 북극 온난화와 해양생태계의 변화를 관찰하고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이상기후 현상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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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후위기] 가열화, 지구 스스로 늦추고 있었다
정종오 기자
북극 미세조류가 구름을 만들어 지구 냉각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극지연구소]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북극의 미세조류가 지구 냉각화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구 스스로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늦추는 자정작용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극지연구소 (소장 강성호)는 지구온난화로 늘어난 북극의 미세조류가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구름을 만들어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 에너지를 차단한다는 것이다.
극지연구소 박기태 박사 연구팀과 포스텍, 스웨덴 스톡홀름대, 이탈리아 피렌체대, 노르웨이 극지연구소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북극 미세조류가 내뿜은 디메틸황(dimethyl sulfide, DMS)이라는 가스 상태의 황 성분이 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