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공연 개막이 연기됐다. 10일 하데스타운 프로덕션은 "이날 기준 배우와 스태프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오는 24일 예정이었던 하데스타운 개막을 9월 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하데스타운은 오르페우스 역을 맡은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 - 스태프,타운,배우,확진 판정,연습,전원 음성 판정,코로나19 ,데스,자가격리,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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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스프링 어웨이크닝 , 드디어 본공연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쇼케이스 중계
10월 3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수정 2021-07-12 오후 2:34:33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공연 장면(사진=엠피엔컴퍼니)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독일 극작가 프랑크 베데킨트의 동명 희곡이 원작으로 한다.
이제 막 성(性)에 눈 뜨기 시작한 사춘기 청소년들의 방황과 욕망, 기성세대와의 충돌을 강렬한 록 음악과 열정적인 춤으로 표현했다.
2006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은 뒤, 제61회 토니상에서 무려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베스트 뮤지컬, 연출, 대본, 작곡 등 8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에선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공연을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이번에는 그 동안 선보였던 오리지널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