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21-07-08 08:07:38
한국 아동문학의 거목 이원수 선생의 문학 업적과 창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동요 ‘고향의 봄’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가 20주년을 맞았다.
사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에서 기념식을 열어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2001년 기본계획 수립 후, 그해 7월 13일 창원시와 시의회, 지역 문화예술계 대표로 구성된 ‘고향의봄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고향의봄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아동문학가 이원수의 작품세계와 ‘고향의 봄’의 가치를 정립해 창원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육성하려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이원수문학관 개관을 기점으로 고향의봄기념사업회로 이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