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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987년 1월에 '언론 징벌법'이 있었다면? [이상언의 '더 모닝']

중앙일보 [중앙일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허성권 KBS 노동조합 위원장. 임현동 중앙일보 기자   ‘14일 연행되어 치안본부에서 조사를 받아오던 공안사관 관련 피의자 박종철군(21ㆍ서울대 언어학과 3년)이 이날 하오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박군의 사인을 쇼크사라고 검찰에 보고했다. 그러나 검찰은 박군이 수사기관의 가혹 행위로 인해 숨졌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이다. (후략)’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1987년 1월 15일 자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제목은 ‘경찰에서 조사받던 대학생 “쇼크사”’입니다. 이 기사를 쓴 신성호 전 기자(현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당시 일을 기록한 책 『특종 1987』에 ‘중앙일보 사회면에 실린 이 2단짜리 기사로 국내 모든 언론사가 놀라고 �

대통령 꿈꾸는 카다피 차남, 분열이 퇴행을 부릅니다 [이상언의 '더 모닝']

중앙일보 [중앙일보]   위 사진 속 배수관은 시민군에게 쫓기던 무아마르 카다피가 몸을 숨겼던 곳입니다. 그는 이곳에서 발각돼 시민군 병사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10년 전인 2011년 10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하수관 옆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사람이 저입니다. 리비아 내전 취재 중에 카다피 사망 소식을 듣고 시르테의 현장으로 갔을 때의 모습입니다.     ‘42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독재자의 마지막 은신처였던 배수관은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황량한 들판을 지나는 도로 아래에 놓인, 길이 약 10m의 땅굴과 같은 것이었다. 연명을 위해 몸을 웅크리고 숨어 있던 그는 시민군 병사에게 발각되자 목숨을 구걸하며 기어 나왔다. (중략) 시민들은 그가 어떻게 죽었는지, 누가 죽였는지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시민들은 “그가 일찍

용산 기지에 아파트 건설, 대선 주자들 생각은요? [이상언의 '더 모닝']

용산 기지에 아파트 건설, 대선 주자들 생각은요? [이상언의 '더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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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부동산·방역 국민 탓할 거면 차라리 국민에 맡기시죠

중앙일보 [중앙일보]    ‘기실 우리의 부동산 시장은 주택 수급, 기대 심리, 투기 수요, 정부 정책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 노력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자 등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중략) 지난주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를 통해 불법적 ‘실거래가 띄우기’ 사례가 확인된 것과 같이 불법ㆍ편법 거래 및 시장 교란 행위가 부동산시장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중략)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부동산 시장 안정은 정부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부동산 시장 참여자 모두, 아니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협력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소위 ‘공유지의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공동체를 위해 지혜를 모아 협력해야

[이상언의 '더 모닝'] '공무원 나라'의 뻔한 결말, 왜 그 길을 따라갑니까?

중앙일보 [중앙일보]   〈공무원 농담〉 ㆍ공무원 두 사람이 길에서 일하고 있었다. 한 사람은 일정한 간격으로 땅을 파 구덩이를 만들고, 다른 한 사람은 옆에 쌓인 흙으로 그 구덩이를 계속 메우고 있었다. 지나가던 행인이 왜 이런 하나 마나 한 일을 하는지 궁금해 그들에게 물어봤다. 돌아온 답은 이랬다. “나무 심는 사람이 휴가 중이에요.” -프랑스 유머. ㆍ민원인: 저기요, 사망신고하러 왔는데요. /공무원: 본인이세요? (스마트폰 만지작거리며)/민원인: 꼭 본인이 와야 하나요? -한국 유머. ㆍ공무원이 하는 말 중 가장 웃기는 말은? “일하러 갑니다.” -독일 유머.   〈공무원 실화〉 ㆍ‘프랑스 공무원들도 주 35시간 근로제의 적용을 받도록 하는 방안이 하원에서 통과됐다. 법정 근로시간만큼도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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