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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김홍빈 대장은 누구 전남 고흥 출신…28세 때 매킨리 등반 중 사고로 손가락 잃어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도전 12년만에 7대륙 최고봉 완등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021-07-20 13:25 송고 인쇄 장애 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김홍빈 대장. 이용섭 광주시장은 꼭 살아서 돌아와달라＂고 무사기환을 기원했다.(이용섭 광주시장 페이스북 캡처)2021.7.20/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지난 19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정상 등정 성공 후 실종된 김홍빈 대장(58)은 28세 때 등반 중 사고를 당해 열 손가락을 모두 잃는 시련 후에도 장애인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해낸 불굴의 산악인이다. 열 손가락을 잃은 산악인 김 대장은 196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났다. 1983년 광주 송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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