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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전 중개매물 광고한 공인중개사…벌금 200만원 확정 전화케이블 기둥에 불법 원형광고물도 설치 혐의도 등록 2021-07-24 오전 9:00:00 수정 2021-07-24 오전 9:00:00 대법원.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개업등록 전 중개매물을 사무실에 표시하고 도로가 전화케이블 기둥에 불법 원형광고판을 설치한 공인중개사에게 벌금 200만원이 확정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공인중개사법과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모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인중개사는 송씨는 2019년 3월 개인 부동산중개사무실 개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무실 전면 유리에 중개대상물을 표시하고 도로가 전화케이블 기둥에 원형광고물을 설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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