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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7-26 09:04
지난 25일 오전 스타벅스RTD 공식 SNS에 올라온 이미지(왼),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스타벅스RTD 공식 인스타그램)
스타벅스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음료)가 남성혐오 논란을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포함된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가 파문이 일자 급히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RTD는 전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스타벅스 더블샷’ 캔커피 음료 사진이 올라왔다. 모래 위에 캔커피가 놓인 사진이었다. 문제가 된 것은 그림자로 보이는 손 모양이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에 담긴 손가락 그림자 모양을 문제 삼았다. 캔커피를 집으려는 손 모양이 아니라 지금은 폐쇄된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 성기를 비하할 때 쓰는 모양과 �
동서식품 스타벅스 캔커피에도 그 손가락? … 의도 없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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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난 25일 오전 스타벅스RTD 공식 SNS에 올라온 이미지(왼쪽),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올렸다./사진= 스타벅스RTD 공식 인스타그램
스타벅스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음료)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홍보 이미지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미지에 담긴 손가락 그림자가 한국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조롱하는 거라는 항의를 받아서다.
지난 25일 오전 스타벅스RDT 공식 SNS 계정에는 스타벅스 더블샷 캔커피 음료 사진이 올라왔다. 모래 위에 캔커피가 놓인 사진이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에 담긴 손가락 그림자 모양을 문제 삼았다. 캔커피를 집으려는 손 모양이 아니라 지금은 폐쇄된 커뮤니티 메갈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