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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방영된 펜트하우스3 7회에서 로나(김현수)는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서진(김소연)은 은별(최예빈)을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크(신성우)의 눈에 띄게 하기 위해 몰래 작전을 짰다. 기자회견장에서 갑작스럽게 들린 노랫소리를 듣고 클라크는 완벽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궁금해 했다. 은별이라 생각하고 흐뭇하게 듣던 서진은 목소리가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이어폰을 꽂은 채 노래를 부르는 로나를 발견한 클라크는 내가 방금 엄청난 보석을 발견한 것 같다 며 흥분했다.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인지 묻는 클라크에게 로나가 서류전형에서 떨어져서 오디션을 볼 기회가 없었다 고 하자 클라크는 뭔가 잘못된 것 같다 며 다시 오디션을 볼 기회를 달라고 서진에게 부탁했다.    클라크의 말에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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