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remela.com

Latest Breaking News On - Sep douglas macarthur - Page 1 : comparemela.com

오늘(15일)은 한국군+UN군 이 목숨 걸고 인천상륙작전 을 실행시킨 날입니다

점령군을 점령군이라 부르지 못하는 비극

오마이뉴스 세상의 많은 비극은 오해에서 비롯된다. 1945년 9월 8일 오전 인천에 상륙하는 미 육군과 조선인 사이의 오해에서 시작된 비극은 75년이 지난 지금도 대한민국에서 반복되고 있다. 75년 전엔 미국과 한국 사이의 오해였다면, 지금은 대한민국 사람들 사이의 오해라는 것이 차이면 차이다. 오해의 당사자는 변했지만 비극의 양과 질에서는 차이가 없다. 점령군을 점령군이라 인식하지 않으려 몸부림치고, 그렇게 부르지 않으려 하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  1945년 8월 15일 일왕의 항복선언, 9월 2일 항복문서 서명에 이어 9월 7일에는 더글러스 맥아더 미 육군 태평양 사령관 이름으로 조선주민에 포고함 이라는 제목의 포고령 제1호를 발표한다. 포고령 제1조는 항복문서의 조항에 의거해 본관 휘하의 군대는 북위 38도 이남의 조선지역을 점령�

[한마당] 점령군-국민일보

연합군으로 2차 세계대전에 함께 참전한 미군과 소련군은 1945년 일제 패망 후 나란히 한반도에 진주한다. 전승국이 제멋대로 그은 38선을 기준으로 남쪽엔 미군이, 북쪽엔 소련군이 주둔했다. 미군에 앞서 진주한 소련군은 짐짓 ‘해방군’ 행세를 했다. 북한 점령을 담당한 극동군 제25군 사령관 이반 치스차코프 대장은 8월 26일 평양비행장에 첫발을 내디딘 뒤 비행장에 모인 조선인들을 향해 “우리는 정복자가 아니라 해방자로서 이곳에 왔다”고 연설했다. 치스차코프 이름으로 발표된 소련군 포고문 1호도 표면상 조선에 우호적이었다. 이에 비해 미군의 태도는 매우 고압적이었다. 미군은 9월 9일 태평양방면 육군총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명의로 발표한 포고문 1호에서 스스로를 ‘점령군’으로 규정했다. 맥아더는 ‘조선 인민에게 고함’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 ?[국민적관심사]-국민일보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 ?[국민적관심사]-국민일보
kmib.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kmib.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 2025 Vimarsana

vimarsana © 202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