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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보다 남한이 CO2 농도 상승 가파른 이유 있었다 정종오 기자 정수종 서울대 연구팀 “제조업 기반의 화석연료 사용이 원인”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반도라는 같은 지역에 있으면서도 남한이 북한보다 이산화탄소(CO2) 농도 상승이 가파른 이유가 있었다. 남한은 제조업 기반의 화석연료 사용이 많아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환경계획연구소 윤정민 박사는 전지구 수준보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한반도(남한과 북한) 지역의 온실가스 CO2의 상승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한반도 CO2의 상승을 불러오는 다양한 요인들을 통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모델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경제 성장에 따른 배출량 변화, 산림 식생의 탄소 흡수와 토양호흡을 통한 탄소 배출, 해양 물리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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