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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07 14:29
뉴시스
[뉴시스] 박종대 기자 = 지난 6일 경기 용인시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키우던 곰 2마리가 탈출한 사건과 관련해 관할 지자체가 아직 사살하지 못한 곰 1마리를 수색하기 위한 작업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시는 전문 포수를 동원해 탈출한 곰 사육농장이 소재한 인근 야산에서 사육장에서 달아난 곰 1마리를 사살했다.
7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1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천리 인근 야산에 조성돼 있는 등산로를 걸어가던 시민 A씨가 곰 2마리가 숲 속에 숨어 있다. 위험해 보인다 는 내용으로 신고를 119에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각 관할 지자체인 용인시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시는 전달받은 내용을 토대로 탈출한 곰을 키우던 사육농가를 찾아 농장주 면담을 가진 뒤 곧바로 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