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중앙일보] 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 6학년 A군(12)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로 다른 반에 속한 이들은 각각 지난 4일과 5일 발열과 두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미추홀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군 등은 지난 2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곧바로 A군 등이 속한 6학년 2개 학급과 교사 등 59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그 결과 6일 오전 학생 20명과 6학년 담임교사 1명 등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오후 확진자가 나온 6학년 2개 학급에서 독서토론을 한 외부 강사 1명과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학생 중 1명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주안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다른 1명은 서울 영등포구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