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현상으로 학습 능력 저하는 물론이고 유해 콘텐츠 접촉과 온라인 따돌림 문제, 어른들과의 불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한 집단 따돌림은 아주 잔인하고 집요하기까지 하다. 피해 학생을 대화방에 초대한 뒤 여러 사람이 단체 욕설이나 굴욕적인 사진을 올리며 비난한다. 피해 학생이 대화방을 빠져나가려고 하면 - 아이,자녀,노력,아이들,부모,스마트폰,약속,대화,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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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효과 크게 감소했다
2012년 자살예방법·2013년 자살보도권고기준 시행 후 변화
전홍진 교수 언론의 자정 노력 덕분
등록 2021-07-22 오전 9:51:47
수정 2021-07-22 오전 9:51:4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언론이 유명인의 자살을 다루면서 보도방향을 바꾸자 일반인의 자살률이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명 연예인의 경우에 자살률에 대한 영향이 크게 나타난다.
자살을 묘사하는 언론보도를 자제하고 신중히 전하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파파게노 효과’(Papageno effect)가 과학적으로 규명된 셈이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연구팀은 ‘호주-뉴질랜드 정신의학 저널(Australian & New Zealand Journal of Psychiatry)’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우리나라의 최근 자살률이 줄어든 배경으로
언론이 유명인의 극단적 선택을 다루면서 보도 방향을 바꾸자 일반인이 모방하는 경향, 즉 ‘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가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유명 연예인의 경우 일반인의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나는데, 자살을 묘사하는 언론 보도를 자제하고 신중히 전하면 모방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파파게노 효과(Papageno effect)’가 과학적으로 규명된 셈이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팀은 ‘호주-뉴질랜드 정신의학저널(Australian & New Zealand Journal of Psychiatry)’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최근 국내 자살률이 줄어든 배경으로 언론의 보도 변화를 꼽았다.
2012년 자살예방법 시행과 2013년 제정된 자살보도 권고기준(한국기자협회와 보건복지부 공동 제정)이 언론 현장에 뿌리내리면서 이런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