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올림픽 방송사고 사과에도 비난 계속… 심각한 외교적 결례 [종합] 우크라이나·아이티 선수단 소개에 체르노빌·폭동 사진
방송 말미 해당 국가 시청자께 사과 자막
등록 2021-07-24 오전 9:20:20
수정 2021-07-24 오전 9:20:20
(사진=MBC 올림픽 중계 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생중계 중 각국 선수단 소개에 부적절한 자막 및 사진들을 사용하는 방송사고로 누리꾼들의 여론 뭇매를 맞고 있다. MBC는 이에 방송 막바지 자막 및 진행자 멘트로 관련한 사과 입장을 밝히며 첫날 중계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논란을 수그러들지 않는데다 MBC 사과 방식이 적절했는지를 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도 이어진다.
MBC는 지난 23일 저녁 도쿄올림픽 개회식 생중계방송 말미 자막 및 진행자 멘트를 통해 “
日 사진은 좋아 나라망신 …해외까지 퍼진 MBC 올림픽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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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올림픽 중계를 비판하는 트위터 계정
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 화면에서 부적절한 자료 사진과 자막을 내보낸 가운데 해당 영상 캡처 화면이 해외에도 퍼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MBC는 지난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허일후, 김초롱 아나운서 진행으로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했는데 개회식에 입장한 국가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쓰인 자료 사진과 자막이 문제가 됐다.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입장하는 장면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사진을 첨부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1986년 4월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접경 지역에 위치한 제4호기 원자로가 폭발한 비극적 사건이라 비판이 일었다.
엘살바도르를 소개할 �
MBC, 도쿄올림픽 중계 방송 논란… 정중히 사과·엄정한 후속 조치 취할 것 메트로신문 박미경 기자 ㅣ2021-07-24 11:20:52 뉴스듣기 MBC 도쿄올림픽 중계 화면 캡쳐. /MBC MBC 도쿄올림픽 중계 화면 캡쳐. /MBC
MBC가 2020 도쿄 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 중 일부 국가 선수단을 소개하며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사용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24일 MBC는 공식 입장을 내고 도쿄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방송하면서 국가 소개 영상과 자막에 일부 부적절한 사진과 표현을 사용했다 며 해당 국가 국민과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린다 고 밝혔다.
MBC는 지난 23일 2020 도쿄 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등장하자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진을 넣어 논란이 일었다. 또 �
MBC 올림픽 중계사고 사과… 변명 여지없어, 재발방지 [전문] nate.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nate.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