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졌지만 호날두는 지지 않았다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6.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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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우승 꿈이 좌절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에 대해 이렇게 썼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은 28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야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벨기에에 0-1로 졌다. 벨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팀이다.
두 대회 연속 4강 이상 성적을 노렸던 포르투갈은 토너먼트 라운드 초반 탈락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포르투갈은 이날 23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벨기에(슈팅 6개)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조별리그에서 5골을 터뜨린 에이스 겸 주장 호날두는 날카로운 프리킥 등 4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긴소매 유니폼을 입고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