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대결을 넘어 공존으로!
▲ 영화 의 한 장면. ⓒ 롯데엔터테인먼트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가 입소문을 타고 영화관으로 관객을 끌어당기고 있다. 지난 7월 28일 개봉한 는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생기를 잃던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는 8월 4일 개봉한 블록버스터 의 예매율을 압도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류승완 감독은 연출보다는 액션 배우로 유명한 인물이다. 하지만 (2005)와 (2006)의 각본과 연출로 감독의 이미지를 각인한다. (2010)와 (2013)으로 자신의 고유한 색깔을 드러낸 그는 2015년 으로 천만 감독으로 등극한다. 그는 (2017)로 한국 현대사의 통점(痛點)을 영화화하기도 한다.
는 우리에게 낯선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남북대결과 공조 그리고 민족애를 보여줌으로써 관객을 사로잡는다. 리들
오마이스타
미국의 민간 군사력 평가기관 GFP(Global FirePower)에서는 매년 세계의 군사력 순위를 집계해 발표한다. 냉전시대부터 군사력 1, 2위를 다투던 미국과 러시아가 수십 년째 1,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주목해야 할 나라는 바로 대한민국이다. 2017년까지 11위에 불과(?)했던 대한민국은 2020년 발표에서 무려 6위로 순위가 급상승했고 올해도 그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한국보다 높은 순위에는 중국(3위)이나 일본(5위) 같은 동아시아의 인접 국가들이 자리하고 있어 피부로 느끼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전쟁 당시 21개국에서 전투 및 의료지원을 받았던 약소국이었음을 고려하면 프랑스(7위), 영국(8위), 이탈리아(12위), 독일(15위) 등을 제친 군사력은 그야말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온 셈이다(참고로 북한은 상위 25위 안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