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첫 우주비행 도운 車브랜드는? mt.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mt.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일생의 경험이자 마법…새로운 우주 시대의 새벽이 왔다
첫 우주 관광에 성공한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우주 관광의 꿈을 이뤘다. 브랜슨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자신이 창업한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기를 타고 고도 80㎞ 이상의 우주 가장자리까지 날아오르는 데 성공했다. 우주 비행기 유니티 에 탑승한 브랜슨은 온라인 중계방송을 통해 일생의 경험 이라고 외쳤고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축하 무대에 올라 샴페인을 터트렸다.
광고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이 순간을 꿈꿔왔다. 이 모든 것은 마법이었다 며 새로운 우주 시대의 새벽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고 말했다. 오는 18일 만 71살이 되는 그는 건강한 청�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첫 준궤도 우주비행
버진갤럭틱 설립 17년만에 어릴적 꿈 실현
모험동화 ‘피터 팬’에서 평생의 영감 얻어
“내 성공 원동력은 어린아이처럼 생각하기”
유니티 우주선 안에서 무중력 체험을 하고 있는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버진갤럭틱 동영상 갈무리
“어렸을 때부터 이 순간을 꿈꿔왔다. 일생일대의 완벽한 경험이었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71) 회장은 11일(현지시각) 세계 첫 준궤도 우주관광을 마친 후 이렇게 말했다.
그가 이날 아침 자신이 설립한 우주관광기업 버진갤럭틱의 우주선 ‘VSS 유니티’를 타고 뉴멕시코주 사막 지역에 세운 우주공항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를 출발해 고도 86㎞ 우주경계선을 찍은 뒤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남짓이다. 2004년 회사 설립 이후 여기�
입력 2021-07-12 10:38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우주 관광 시범 비행에 성공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브랜슨 회장은 미국 서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7시 40분께(현지시간) 자신이 창업한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 ‘VSS 유니티’를 타고 우주로 떠났다.
로이터 통신 등 현지 언론은 ‘VSS 유니티’가 모선인 ‘VMS 이브’에 실려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이륙했고 1시간 30분 뒤 지상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VSS 유니티’에는 브랜슨 회장을 비롯해 조종사 2명, 임원 3명 등 총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도 55마일(88.5㎞)까지 도달해 약 4분간 중력이 거의 없는 ‘미세 중력’(microgravity) 상태를 체험하고 돌아온 브랜슨 회장은 ‘VSS 유니티’에서 내린 후 가족들을 껴안았고 관중은 환호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