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8월 4일 저녁 엄청난 방송사고가 MBC에서 발생했다. 아마 그 시간에 TV를 보던 시청자라면 지금도 잊지 못할 장면으로 기억할 것이다. ‘뉴스데스크’ 스튜디오에 더벅머리 청년이 느닷없이 나타나더니 ‘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있습니다. 여러분’이라고 반복해서 외친 후 거주지 주소와 이름을 밝힌 사건이다. 시작에서 끝까지 채 5초도 걸리지 않았다.
본인에겐 현장진입이었지만 방송사로선 괴한난입이었다. 이 화면은 ‘응답하라 1988’(tvN)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당시 앵커의 차분한 대응도 인상적이었다. ‘뉴스 도중에 웬 낯선 사람이 들어와 행패를 부렸습니다마는’ 그리고 별일 없었다는 듯 뉴스는 차질 없이 이어졌다.
그날 이후 방송사 경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낯선 사람, 낯익은 사람 가릴 것 없이 가슴에 증명서를 달아야 출입이 �
Ümit Kıvanç ın 16 Ton belgeseli, 10 yıl sonra yeniden yapımıyla yayımland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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