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면역담당 전 국장 기소 가족들과 함께 체포돼 행방묘연 임시정부 협조 의사 27명 재판에
미얀마 군부 영향력 아래 있는 국영 텔레비전 (MRTV)가 의료진 공공의료부문 면역담당 전 국장인 타 타 린 박사가 체포됐다고 보도한 화면 중 일부. 화면 갈무리 미얀마 정부 전 면역담당 국장을 포함한 의사 27명이 미얀마 군부에 맞서 출범한 임시정부 격인 민족통합정부(NUG·국민통합정부)에 협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13일 현지 매체 를 보면, 미얀마 공공의료부문 면역담당 전 국장인 타 타 린 박사가 양곤에서 지난 10일 체포됐다. 타 타 린 박사의 남편과 7살 아들, 딸도 함께 끌려갔으며 현재 어디에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타 타 린 박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업무도 담당했던 인물로, 미얀마 공공의료부문 고위 간부였다. 미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