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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결국 집단감염…軍 사상 초유의 귀환 작전 18일 작전명 오아시스 개시 수송기 급파 약 200명 규모 ‘특수임무단’ 긴급 투입 이송중 긴급발생 대비 의료진도 동행 서욱 “안전복귀 우선, 무사 귀국” 당부 등록 2021-07-19 오전 5:00:00 수정 2021-07-19 오전 5:00:0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우려했던 청해부대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결국 현실이 됐다.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이던 청해부대 34진(문무대왕함·4400t급) 장병 300여명 가운데 최소 6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군은 확진 여부와 무관하게 청해부대 전원을 조기 복귀시키기로 하고 약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을 18일 현지로 급파, 사상 초유의 귀환 작전을 벌이기로 했다. 올 2월 작전지역으로 떠났던 청해부대 전원은 임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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