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마트폰 철수한 LG전자, 시한부 ‘LG페이’ 사용처 늘렸다 입력 2021-07-23 05:00
서비스 종료 3년 앞두고 이례적
LG “기존 고객 편의성 확대 차원”
일각선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진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는 LG전자가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를 확대한다. LG페이는 3년 뒤 사업 종료가 예정된 서비스이지만, 카드사에 서비스 확대를 요청하며 시한부 사업에 매우 이례적으로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LG전자는 기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향후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어가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LG전자는 이달 초 하나카드, 롯데카드 등 LG페이 제휴 카드사에 웹 결제 방식으로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약관 변경을 요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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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법안 프리즘]하영제 입양 부모 인적성 검사로 아동 학대 예방해야 `입양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수정 2021-07-19 오전 10:15:20
(사진=하영제 의원실)
하 의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간 국내 입양아동 1230명 중 184명(3년 평균 15%)이 아동 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 건수로는 2017년 2만 2367건에서 2019년 3만 45건으로 134% 증가했다.
최근 정부도 입양 아동에 대한 사후 관리 강화 및 입양기관 내부 감사 강화, 아동 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방안들을 발표했다. 다만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많은 입양 부모들조차도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는 부정적 시각이 자칫 입양 문화 자체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는 게 하 의원 설명이다.
사건이 발생한 후 사후 땜질식 처방보다 입양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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