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LPGA 월드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선두..6년 만에 우승 기회
등록 2021-07-30 오전 8:37:10
수정 2021-07-30 오전 8:37:10
최운정.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운정(31)이 북아일랜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운정은 3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갈곰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6타를 쳤다. 제니퍼 컵쵸(미국), 젬바 드라이버(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선두에 오른 최운정은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 이서 6년 만에 통산 2승과 함께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처음 열린 대회여서 코스가 낯설었지만, 최운정은 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