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언론자유 약탈자들이 정상적인 지도자로 대접받지 못하도록 계속 감시하며 개선을 압박해야 한다고 국제 언론감시기구가 밝혔습니다. 프랑스에 본보를 둔 국경없는기자회 세드릭 알비아니 동아시아 담당 국장은 6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권력 유지를 위해 주민들을 최대한 무지하게 만들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강화해 주민들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알비아니 국장을 전화로 인터뷰했습니다.
기자) 국경없는기자회가 5년 만에 ‘언론자유 약탈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37명의 국가 지도자가 언론자유를 극심하게 탄압하는 약탈자에 올랐는데, 이렇게 ‘언론자유 약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