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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12 08:05:50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함안군이 축산악취 저감사업 우수 지자체인 영천시를 방문하는 등 해법 마련에 분주하다. 함안군은 커피박을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영천시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축사를 방문(사진)했다고 8일 밝혔다. 커피박 활용 축산악취 저감사업은 카페 등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미생물로 발효시켜 악취저감, 퇴비 부숙 용도로 활용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실증 진행 중인 단계다. 커피박이 가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수거체계, 발효, 건조 등의 문제가 해결되면 버려지는 폐자원을 재활용해 악취를 저감하는 이중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커피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이 전제돼야 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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